안녕하세요
저는 24기 김태현학생 엄마입니다.
8월8일 일요일 한일고 의학동아리 메디칼리아 학생들이 고려대 의대를 탐방하고 선배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 자리에 나와주셔서 후배들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며 아이들이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동기부여의 계기를 마련해주신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감사의 글 올립니다.
동아리 메디칼리아는 장차 인술을 베푸는 의사를 꿈꾸는 1학년 아이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입니다. 학기초 동아리 활동계획서에 들어있던 의대탐방과 의대에 진학하신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학기초 학교에 오셔서 1학년아이들에게 조언을 해주셨던 15기 김형록선배님을 아이들이 기억하고 연락을 드렸더니 바쁜 와중에서도 후배들의 탐방을 기꺼이 허락해 주셨고 고려대 의대 한일고 동문 선배님들이 우리 아이들의 탐방을 도와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오전부터 아이들 맞아주시고 점심도 챙겨주시고 학교투어를 시켜주신 20기 문자민 선배님, 19기 권승휘선배님, 21기 이진혁선배님, 의대커리큘럼과 학교생활에 대해 프리젠테이션해주신 18기 이세광선배님, 인턴생활하시느라 바쁘신 중에도 오셔서 아이들 저녁까지 챙겨주시고 좋은 말씀해주신 15기 김형록선배님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선배님들과의 만남시간에 많은 것을 느끼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에 대해 더 확실한 방향감각을 잡았다며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부모로서 감사한 마음이 클 뿐입니다. 한일고의 선후배 사랑을 잘알고 있지만 선배님들의 후배사랑을 다시한번 실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배님들이 걷고 계신 길을 따라 열심히 걸어가려고 노력하는 우리 아이들도 훗날 후배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일거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한일고가 되고 훌륭한 글로벌리더를 더 많이 배출하는 최고의 명문고로 거듭나길 기도합니다.
한일고 모든 선배님들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사진을 첨부하고자 했으나 첨부가 안되서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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