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9기 졸업생 정재원입니다. 기억나시는지요
저희야 몇명 선생님들을 기억하면 되지만
선생님들은 많은 졸업생중에 하나인 저를 기억
못하시더라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을께요
힘들때 아플때 보살펴주시던 선생님들 생각이
많이 나서 몇 자 적습니다. 올해 벌써 한국나이로
서른하나 곧 장가도 가고 서울에서 이제 상계백병원에서
소아과 레지던트 4년차과정에 있습니다.
학교가 무척이나 인기 있어서 들어가기 어렵다
또는 동문들이 리더역할을 해나갈때 졸업생중
하나로 무한한 영광을 누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올해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조만간 꼭 찾아뵙겠습니다.
다시한번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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