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고 동문 여러분~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
2기 졸업생 박상관입니다.
저는 공군 소령으로 진주 교육사령부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서울 국방대학원에서 전산정보 석사과정 2년차로
공부중에 있습니다.
그동안은 지방에만 있어서 동문들 만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서울생활 하면서 주요곳곳에서 활약을 하고있는
동문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요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답니다.
한일고는 18년 세월이 훌쩍 지나간 지금에도
바로 엊그제처럼 선하고 언제든 달려가고픈
그립기만 한 친정과 같은 곳입니다.
해가 갈수록 명실상부 명문고로 자리매김 되어가는
한일고가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기만 하답니다.
한일고 졸업생들은 아마도 어느 자리에 있든
한일고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 따스해짐과 동지애를
느끼리라 생각됩니다.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학교 교정이 더욱 그리워지고
많이 선생님들이 뵙고싶어집니다.
이번에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 모두 축하하고
같은 식구가 된것을 환영합니다.
저희 자식들도 보내고 싶지만 딸만 둘이라
안타깝기만 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한일인임에 긍지를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졸업생들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일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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