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졸업한지도 벌써 십수년이 흘러 갑니다. 그땐 다들 그랬겠지만.... 시원하였습니다. 젊은 나이에 갇혀 있다는 것이 참기 힘든 일이었지요. 하지만 사람이란 간사한 동물이라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시절이 그립더군요. 아마도 이번 졸업하는 후배님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칠십평생에서 3년이란 짧다면 짧을 수도 있고, 젋은 시절의 3년이란 길다면 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시절의 추억을 조금이라도 헛되이 생각하지 말길 바랍니다. 친구들과의 우정과 여러 은사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잊지말고, 혹여 마음에 상처가 생긴 일이 있다면 잘 아물도록 힘쓰십시요. 사족이 너무 길었군요.
후배님들!!! 졸업을 축하하고, 여러분의 앞날에 노력에 대한 적절한 댓가와 승리하는 삶을 사시길 빕니다.
"화이팅" 1기 동문 안영민 m(-.-)m m(_._)m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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