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군에게
창민군의 조용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창민군의 평소 품성과 생활 태도로 미루어 보기에 창민군은 틀림없이 멋진 대학생이 되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한일의 가족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태권도복 문제는 제가 답할 문제는 아닌 것 같군요. 다만 그 규모를 잘 몰라 조성담 선생님과 의논하기가 어렵습니다. 얼마만큼의 도복이 필요한지 글의 내용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어서 가능한 조성담 선생님과 직접 통화 하든지 아니면 정확한 내용을 알려주기 바랍니다.
학교는 7월 16일에 1학기가 종료되기 때문에 7월 3일의 일정이면 학기가 진행되고 있는 시간이네요. 쉬워 보이지는 않지만 자세한 내용이 파악되면 조선생님과 의논해 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광정에서 용
박창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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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일고를 나온 13기 박창민이라고 합니다...아직까지 빨간 건물이 눈에 선하네요..ㅠㅠ
:졸업을 하고서 두어번 가보았지만 그 느낌 그대로...
:그 추억 그대로...입가에 웃음이 지어지더라구요....
:
:이렇게 글을 쓰게 된건 다름이 아니라 제가 준비하고있는
:국제봉사단에서 태권도를 프로그램에 넣었습니다...
:장소는 태국이구요..7월3일에 출국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태권도복 협찬이 힘들어서 문득 떠오른게
:한일고...전교생이 태권도복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더라구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 멋진 대학생이 되려고 노력하였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활동을 위해서 국제봉사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동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조성담 체육선생님이나 최용희 선생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답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일고에 몸 담고 있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항상 밝은 모습이기를 빌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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