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4기 졸업생 김왕열입니다. 졸업 후, 항상 생각만 해 오다가 오늘에서야 회원가입을 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월 중순에 학교 선생님들과 후배들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각자가 바쁜 관계로 들르지 못해서 서운합니다.
언젠가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마음대로는 안되는군요.
보고싶은 후배들. 선생님들.
언제고 한일고에 대한 기억이 잊혀져 갈 때 쯤이면 한 번 씩 보는 앨범. 졸업기념 도자기ㅣ.도장. 이런 것들이 교문을 나가고나서는 아주 큰 가치를 지닌 것이 됩니다.
저는 비록 한일고에서 말썽도 많이 피우고, 학교의 명예증진에 도움이 되지는 못한 학생이지만, 저에게 있어 한일고는 잊지 못할 가치이며 오래도록 기억하고 되새길 것입니다.
근데, 이렇게 형식적으로 쓰니까 쫌 이상하다. 맘은 위에 쓴대로이지만, 글이 너무 딱딱한거 같다.
담부터는 그냥 써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