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방학을 틈타 집에온 아들녀석에게 선배들의 졸업식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늬 졸업식 같지않고 참으로 감동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는것을 보곤 멋진 졸업식이라는 생각을 했고,그래서 자신도 졸업식 때의 자기모습을 상상하면 흥분되고 열심히 잘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며 다소 들뜬 표정의 아들 을 보면서 다시한번 한일인이 되어가는 모습에 이 에미또한 감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오늘 홈페이지에 올린 이승미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볼을타고 흘러내렸습니다.역시 한일고는 졸업으로 끝나는 학교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서 필요한 길잡이며 나침판의 역할로 우리마음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2년후 이승미 님 처럼 그렇게 아름다운 감동을 줄수 있는 마음으로 한일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때로는 고통스럽고 힘들어도그 속에서 그는 세상을 배우며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 갈것을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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