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반 엄마시네요.
반가운 마음에 답글올립니다.
그날따라 중부지방을 강타한 사나운 빗방울을 헤치고
평소보다 2시간이나 더 걸려 도착한 한일고 백일제.
식은 벌써 시작되었고 급한마음에 어두움을 헤치고
반별로 모인자리 찾아가 한참을 웃으며 때론 감동으로
아이들 모습에서 공부하는 와중에 어느틈에 저렇게
잘 준비했을까?
역시 한일고 아이들은 머가 달라도 달라 하면서
지켜보았습니다.
모두들 같은감동으로 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플레쉬 준비를 못해가서 실내사진은 잘 나오질않고
실력이 없어 잠깐씩 찍은 사진들 몇장 올립니다.
집에와 사진을 살펴보니 선생님의 사진을 못찍어
무척이나 아쉽네요.
1학년5반 임흥수선생님 차암 잘 생기시고
멋지신 분이거든요.
그날 모임에 호실별로 다 도시면서 한잔술 받으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들의 입학 백일을 축하하며..
한일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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