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祖國은 그대를 믿노라”
저는 大韓民國 國立警察이며 또한 (大)韓一高等學校 학부모입니다.제가 80년대 후반 警察에 입문하여 제일 처음 접한 곳 그곳은 警察綜合學校입니다.
그곳 본관 중앙현관에는 커다란 액자가 하나 있는데 그 액자에는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라는 글귀가 씌여있습니다. 처음 경찰이란 직업을 접한 이래 그 액자의 글귀를 생각하며 근 20여년간 그 글귀를 가슴에 새기고 힘든 일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 글귀를 생각하며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를 곰곰히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일고등학교 학생여러분에게 감히 고합니다.
대단한 자부심과, 용기와 희망찬 포부를 가지고 우리는 한일고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내일의 우리 대한민국을 우리 한일인이 이끌어 가는 것을 우리 父母들은 지켜볼 것입니다. 항상 처음의 각오를 가슴속에 새기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 조국 대한민국은 우리 한일고등학교(한일인)를 믿습니다”
지금의 조금 힘든 것은 힘든 것이 아니며 앞날의 밑거름이며, 토양입니다. 꼭 어렵고 힘든 고비(현 입시상황 등) 자기 자신과의 싸움 이겨 내시고 기쁨의 그날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순간이지만 먼 미래는 과정이며 추억입니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며 되돌아 오지 않습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늘 긍정적으로 좋은 것만 생각하시는 “긍정의 힘”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또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크게 가지시어 더욱 더 훌륭한 한일인으로 성장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스승님을 항상 공경하는 마음 늘 가지시고, 선배들은 후배들을 사랑으로 이끌어 주며, 후배는 선배님을 공경하는 자세로 현재에 충실하다보면, 우리 아들들은 어느새 조국을 생각하는 큰그릇이, “최고의 한일인”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한일고등학교 김종모 교장선생님을 비롯 여러 선생님들 건강하시고, 더욱 더 큰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한일고등학교 파이팅!
2006. 5월
100일제를 기다리며 나의 아들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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