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규방송때 못봐서 컴퓨터로 방금 봤습니다.
너무 어이없어서 시청자 제보란에 몇자 적었습니다.
아래내용입니다.
그냥 모여서 웅성웅성 얘기할게 아니라, 본인의 의견을 표출 하는것도 우리 한일고를 위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화가 나서 정신없이 적은 글입니다.
공주 한일고 1학년엄마입니다.
어제 대입제도에 대한 방송을 못봐서 컴퓨터로 봤습니다.
저...시청자제보도 했던 사람입니다.
KBS를 믿었고, 방송에 대한 기대도 했었는데...
우리 학부모가 원하는 방송은 이런것이 아닙니다.
정확히 취재를 한것입니까?
문제의 핵심을 못 집으셨군요.
아이들 몇시간자고, 학원 몇개다니고, 사교육비가 얼마들고...
이런것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 감수 할수 있는 내용입니다.
내신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것에 대한 지적도 없더군요.
얼마전 조선일보 사설에도 평준화교육의 잘못에 대한것이 있었습니다.
분명 학교차이가 있는데, 인정을 안하는 교육부와 대입제도에 간섭하는 관치제도에 대한것은 왜 한마디도 없습니까..
교육부 관계자라고 중간에 인터뷰하신분은 주위에 중,고등학생이 없는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교육부 관계자들은 귀를 좀 열어 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약 50분 정도 보면서 너무 기가막혀서 정신없이 적습니다.
도대체가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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