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을거라 생각하고,학교를 방문했습니다.전화로는 부모걱정할까봐 잘지내고 있다고 했는데,진짜 잘지내고 있는지 걱정도 되고 몸보신도 시킬겸 학교를 방문했는데,아직도 학교 생활에 너무 힘들어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너무 가슴이 여려왔습니다.
수학수업을 듣는데,다른학교에서는 고2때 배우는것을 자기네는 지금 배우고 있다고 하는데.이해하기가 너무 힘들고 자꾸만 자신감이 없어진다고,걱정이 된다고 하더라고요.선생님 말씀으로는 처음에는 몰라도 그냥 듣도,다시 반복해서 하다보면 알게 된다고 하는데 하신데요.
그런데 반복해서 수업을 해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주시지 않으면 마찬가지 아닌인가 걱정이 많이 되네요.
선배들부터 거쳐와 좋은 결과를 가져온 수업 방식이라 이렇게 진행이 되는지 부모입장에서 많이 걱정이 되네요
많이 위축되어 있고 자신감이 없어진 아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완전 마스터하고온 학생들 부모들이야 이해안갈지 모르지만 그렇지 못한 부모들은 정말 속상합니다.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지 선생님
좀 알려주세요.그리고 전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 방향
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학교와는 과목별 진도가 너무 달라 많이 혼란스러운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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