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모두 건강하시지요? 좋은 말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바쁘던 게시판이 올해 들어 왠지 한산합니다. '왜일까?' 궁금해요. 모처럼 아버님 글을 보며 자식 키우는 부모 마음을 또 한번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코끝이 찡해 옵니다.
얼마전 중앙일보 취재 요청으로 호용이와는 잠시 통화를 한적이 있었어요. "잘 지내고 있다." "꼭 찾아 오겠다고 하네요." 호용이, 그리고 부모님 모두 반갑고 고맙습니다. 재학하고 있는 부모님들과 학생 모두에게 좋은 도움과 힘이되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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