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이 흘러 3학년이랍니다.
세월이 너무 빠르다는걸 느낍니다.
처음에는 학교에 한번이라도 가서 만나면 얼굴도 못 마주쳤답니다. 안경에 눈물이 범벅이 돼서...... 돌아오는길에 혼자 얼마나 울었던지 막내라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능이 코앞이라 그런지 모듬걸 초월해서 그런지 잘 이겨내고 의젓하답니다. 지금 1학년 2학년 마음도 안정이 안되고 성적도 만족하지 않고 모든게 낯설고 힘들겁니다. 그럴수록 부모님의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답니다.
걱정 마십시요 우리 아들들은 저력이 있답니다 모두들 당당 하고 자신있고 항상 최선들 다하니까 좋은 결과들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1,2학년 부모님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같은 입장이고 한가족이라 여겨 감히 저의 생각을 올려 봅니다. 우리 3학년 응원해 주실꺼죠 꼭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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