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선생님들께서 이글을 읽으 실텐데
고민끝에 하신 결정이실텐데 건의한다고
건방지다고 혹여나 생각하실까 걱정을 하며 글을 씁니다.
학부모 사랑방의 학부모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재수하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졸업식
끝나면 못보는 친구들이 많이 있지만 8일날 하기에
대부분이 참가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왔습니다
학부모님들과 친지분들은 아마 8일에 맞추어서
휴가를 내셨거나 시간을 내신분들이 많으셨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재수하는 친구들도 졸업식에 참가하려 정장등을 구입한
친구들도 있고 마지막으로 서로 얼굴을 볼수 있다는것
그것이 저희에게는 졸업식의 가장큰 의미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재지변인 관계로 연기 한다고 하셨는데
폭설로 왜 연기를 해야 하는지 수긍이 되지 않습니다
8일날 시간을 마음먹고 내셨을 학부모님들이
과연 학교를 못가실분들이 계실까
교사 사랑방의 부산 종태 아버님 말씀에 동감하며
부산사는 분들이 올라오실수 있다는데 누가
학교에 당도 하지 못하기에 행사를 할수 없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한번쯤 학부모님들께 폭설관계로 내일 오시지 못할지
여쭈어 보셨거나 내일보다 다음주가 나은건지의 의견이
반영된건지 의문 드는것이 첫째이고.
둘째는 일주일이나 연기된것 입니다.
폭설이긴 하지만 원래 오시기로 마음먹으셨던
부모님들과 친지 분들은 다 오시려는 의지를 가지려
하실것입니다
하지만 전국 각지에 멀리 사는 졸업생과 친지들이
학교로 오다가 폭설로 인해 길이 빙판이되어
혹시나 사고가 날까 우려되어 학교측에서
연기를 한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하고
경사스러운날에 혹시나 있을 사고에 대비한다는
것은 옳은 것일겁니다.
하지만 일주일이나 늦춘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재수하는 학생들이 개강하면
못올거라는 것을 선생님들께서 예년의 경험에
미루어 모르시지 않으셨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15일날 졸업식이라고 하니
"나 13일날 개강인데 " "15일날 개강인데"
"15일날 고대 오틴데 졸업식 못가나?ㅠ_ㅠ"
"가려고 옷 다사놧는데..휴.." 라고 하는 친구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왠 일주일 이냐고
분통을 터뜨리며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니
한친구는
"넌 재수도 안하면서 왜 니가 분통을 터뜨리냐고 했습니다. 재수하는 애들이 분통을 터뜨려야지"했는데
위에도 썻듯이 저희는 졸업생들, 저희 친구들
얼굴을 모두 보고 싶습니다. 그건 모든 재학생의
마음입니다. 혹여나 반쪽짜리 졸업식은 되지않을지...
걱정이 되네요...휴..쓰다보니 글이 반복되기도
하고 두서가 없어 지기도 하네요
학교측에서 그렇게 졸업식 참가하고 싶으면
학원이 개강을 해도 와도 되지 않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오는 친구들도 있지만 오지 않는 친구들도 있을거라는 생
각이 들니다.
온다고 해도 수십명의 학생이 졸업식에 참가하면서
왠지 기분좋게 오지 못할것 같네요.
연기를 하더라도 이번주에 해야
재수하는 친구들이 기분좋게 올것 같습니다
160명친구들과 가족과 친지 분들이 8일로 알고
잡았을 시간
다음주로 연기되어 못오시는 친지가 당연히 생길테고
다음주로 연기되어 못오는 친구들이 생길테고
그리고 그 다음주로 연기되는
정확한 과정은 설명이 없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12시쯤 접했고 집이 아닌밖이어서
문자로만 이소식을 접했습니다.
친구들의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접하며
학교 게시판이 난리가 날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혹여나 친구들이 핸드폰 번호를 가지고 있지
못한 친구중 누군가 내일 학교로 갔다가 허탕을
치는건 아닐까.
최소한 일일이 학교에서 160명에게
전화를 해주었어야 하는건 아니였나 싶습니다.
(해주셨는데 저와 저희가족만 못받았을 가능성도 있어서 이이야기는 성급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 7시경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를 켜고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두 세줄 남짓한 공지 사항만 있었습니다.
폭설로 인하여 15일 수요일로 연기합니다.라고
말입니다
정확한 이유와과정이 써있어야 되는게 수순아닌가요
항상 선생님들께 정확한 수순을 밝히지 않거나 선생님들
께 이유를 말하지 않고 하는일은 혼나왔고
선생님들께 혼이나며 아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과정을 밝혀야 하는일이 있다고 말입니다.
이번 조치는 연기하기까지 재학생이나 학부모님들께
의견을 구하는 수순이나
그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단지 폭설말고 최소한
제가 조심스럽고 추측한 폭설로 빙판길이 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연기 됩니다 라고 만 써주셔도
조금은 더 이해가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폭설로 학부모님들께서 오시기가 불편하신건지...
불편해도 부모님들은 다 오십니다. 단지 안전사고는
우려될지도 모릅니다.
저도 쓰다보니 감정이 격해져 수정하고 수정하며
반복만 하네요.
그리고 학교 홈페이지에 오니
졸업식 연기에 대해 글을 올린것은
고창헌님 밖에 없으시다는 것도 약간은 실망을
해버렸네요.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실명을 밝히고 쓸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하나 친구들이 졸업식에
최대한 많이 참가 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연기는 하지만 그 시간을 최대한 줄여주십사 하는 부탁
드려 봅니다.
p.s-글을 쓰면서 수정에 수정을 가하면서 썻지만 제가 잘못 쓴 글도 있을것인데
그런글은 정정해주십시요
정확학 이유나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들을요
그래야 졸업생과 학부모님들이 수긍을 하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8일날 시간을 내셨을
그리고 그중에 연기되는 졸업식에 참가하지 못하실지도모
를 학부모님과 친지분들게 연기되어 죄송하다는 글
하나 남겨주셧으면 하네요.
그리고 친구들도 글을 안남기고 의견을 내지
않으면 학교는 우리의 생각을 모른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종합반 개강 15일or16일)
(고대오티 15일부터)
(연대오티 14-16일)
이라서 벌써 참석 못할것 같다고 아쉬워
하는 친구들이 생기는데 연기 날짜를
빠르게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심사숙고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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