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의 아버지입니다.
이번 일을 방송을 통하여 수차례 접하고 답답한 마음 글로 올려봅니다.
늘 그래왔듯이 일반인은 방송에 나온 그대로 사건을 접하고 믿기도하고 자기 생각에 벗어나면 부정도 합니다.
첫째, 방송은 시간이 지나면 혹은 다른 큰(좋은 일이어야
좋겠지만)이슈나 사건이 생기면 이번 일은 자연히 잊혀집니다. 그러나 방송을 통하여 아쉬운점은 늘 그래왔듯이 시청율이라는 것 때문에 방향이 자꾸 옆으로 샌다는 느낌입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말로 손가락은 달을 향하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을 본다고
둘째,참고로 입학후 나름대로는 자주 외아들 면회(?)하여 대화해보니 좋은 점이라고 결론을 내버렸지만 선배들을 무척 어려워하더군요.우리 사회에 한일고뿐만 아니라 모든 집단엔 항상 이런저런 이유로 집단따돌림,조롱상대를 향한 주위 몇몇의 희희낙락은 좋든 싫든 늘 있어왔던 일입니다.그런 일은 각자 잘들 헤쳐나갈 것이고,
세째,교내폭력에 대하여
기우로 하는 말씀인데 구타만이 폭력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언어폭력 상대방에 엄청난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항상 따뜻한 한마디 격려로 부모 곁을 떠나
항상 노력하는 재학생, 일련의 사태에 회의도 느낄 수 있는 선생님들을 위하여 우리 부모님들 화이팅 한번 외칩시다. 공주시 정안면이 떠나가도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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