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갈고 닦은 힘을 다 쏟아 붓는 내일 하루가
되기를 그냥 간절히 기도합니다.
전투에 임하는 자세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
아마 바위라도 뚫을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도 긴장하지 말고 오직 매 순간 순간 집중하여
지니고 있는 실력을 100% 이상 발휘하는 내일이 되기를 멀리서 오직 기도하고 기도할 뿐입니다.
우리 근영이와 한일고 수험생 모두 화이팅 !
존경하는 교장 선생님, 선생님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노고에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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