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눈 보라 때문에 아들생각
갑자기 내리는 폭설 때문에 아들생각
따스한 햇살때문에 안도의 마음으로, 또 아들
생각이 요몇일 머리속을 꽉 채우는구나
너무도 훌륭하고 멋진곳에 형석이를 두고 오면서도
금방 보고프고, 그리워져 아들생각이 자꾸 난단다
한일고를 갖다오는 아빠,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을것이고
그곳에 남아 있는 아들들의 마음도 다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 같다. 그러나 헤어짐의 아픔은 잠시뿐 아들들이 모두 잘 적응하고 기숙사에서도 재미나게 지낸다고하니 걱정했던 마음이 다 부질없음을 알았어.
형석아!
넌 지혜롭고 슬기롭게 잘 할수 있을거야
아빠,엄마는 형석이의 열심히 하는 모든생활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3년동안 계획을 잘 세워서 첫 단추부터 잘 끼워 나가길 바래 화이팅!!
아빠,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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