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일고를 사랑하는 학부모로서
"화랑교육"으로 쓰신글에 다른 의견입니다
아시는 바와같이
한일고는 기숙사학교로서 전교생이 외부세계와
단절된 곳에서 연중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0일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시험준비로 인한 심신의 피로에 지친 학생들에게
열린 외부세계로 나가서 재 충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사일정으로 충분히 고려한 권장할만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기말고사가 끝난 9일 오후 한일고를 방문해서
내 아이를 만났고 대화도 해보았습니다.
몇몇학생들은 시험에 지친 어떤 피로를 풀기위해
인접 시내로 외출을 하고싶어도 못한다고 했습니다.
(외출허가를 받아야 함)
이런 학생들의 욕구를
"화랑교육"이라는 명칭으로 학교에서 제도적으로
마련해서 실시한다면 학생들은 단체활동을 통한
浩然之氣를 키우며 정서에도 도움이 되는 재충전의
역할을 할것입니다.
초등학교에서도 1년에 한번정도는 주변에 있는
수련관을 찾아가 2박3일 일정으로 현장 학습활동을
하고 있으며 교육청에서도 장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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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형님의 글입니다.
:화랑은 신라시대의 귀족자제들의 모임으로
:연약하고,한심하기 그지없는
:요즘으로 치면 부모덕에 놀고먹는 집단이었답니다.
:꽃미남(남창???)이었다는 것이지요.
:
:화랑정신은
:박정희 정권의 유산이라고 들었습니다.
:나라에 충성하라고 역사를 왜곡시킨면이 많은거죠.
:
:요즘영화 '황산벌'에 보면
:조금 표현이 되었다고 보는데요....
:
:명문 한일고가
:더더욱 빛나기 위해서는
:화랑정신...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한일고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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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이후 귀족들의 문객 내지는 사병적인 성격을 띠는 집단으로 변질되어 갑니다.그 뒤 고려시대에 팔관회에서 양가의 자제를 뽑아 그들로 하여금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게하는 등 화랑도의 약간의 유풍이 남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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