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홈페이지에 들렀는데 정말 좋은 글이 실렸군요. 한 편의 감동 드라마를 본 듯 가슴이 뭉클해지며 눈에 눈물이 핑 도네요.
제 아들도 비염 때문에 2학년 내내 주말이면 비염 치료를 위해 천안이나 공주로 외출을 다녀오곤 했는데, 그건 아무일도 아니었슴을 이 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자식이 아프면 부모의 마음은 천갈래 만갈래 찢어지는 아픔이 있는데 글 속에 나타난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상상이 되고도 남음이 있네요. 건강을 잃은 후 공부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담임 선생님과 학부모님과 아이의 헌신적인 노력들이 하나의 감동 드라마를 만들어냈군요. 제가 중3일때 무척 힘든 과정을 겪었는데 저를 따뜻한 보살핌으로 감싸주셨던그 때의 제 담임선생님을 생각나게 합니다. 역시 사랑은 위대한가 봅니다.
2학년 동료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그동안의 힘들었던 과정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또한 인간 승리의 앞날에 더욱 큰 축복이 함께하길 충심으로 원합니다.
현재 2학년에 몇몇 아이들이 또 다른 아픔들로 힘들어하고 있슴을 듣고 있는데 이 글이 그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메시지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2학년 화이팅! 한일인 모두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