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4日字
[朝鮮日報 時論]
한양대 사범대 정진곤 교수가 기고한 "고교평준화 憲法아니다"에 한일고를 소개한 관련내용이 있기에 해당 내용만 발췌하여 옮김니다
(前略)............최근에 서울시내 20여 곳의 인문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본 결과,아침부터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는 학생이 한 반에 10명 가까이 됐다
나머지 학생들도 수업은 듣지않고 다른 책을 꺼내놓고 보거나 옆 친구들과 장난치고 있었다
학교는 더 이상 공부하는 곳이 아니었다
졸업장을 따기 위해 마지못해 다니고 있을 뿐이다
그런가 하면 非平準化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어느 인문계 고등하교(한일고 지칭)에는 學院에 다니는 학생들이 단 한명도 없었다
이 학교는 自律學校로서 학업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을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학교는 生氣가 넘치고 敎師들은 의욕과 자신감에 충만해 있었다
수업시간에 졸고 있는 학생들은 찾아볼 수 없고 학생들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後略)
(日就月將으로 발전하는 자랑스런 한일고의 모습이기에 옮겨 보았습니다)
9회 11회 졸업생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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