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을 떠나보내고 돌아서올때에 흐르든 눈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고 아들이 잘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차츰차츰 마음 가짐을 다잡으면서 정리가 되어 가는가 했더니 지난 연휴때 집에 다녀간뒤 너를 데려다 주고와서 밤에 누웠더니 또 다시 살을 애는 듯한 외로움과 아들에 대한 그리움에 베갯뉫을 적시고 말았지 뭐니. 자식에 대한 짝사랑이니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이렇게 부모가 되고 자식에 대한 사랑이 생기나 하는 생각과 또한 나의 부모님 시부모님에 대한 생각도 다시한번해보는 시간과 다시 자식을 보내보면서 철이 들어간다는 생각도 했지.
부디 건강하고 잘 지내기를 엄마는 항상 기도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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