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방학때 한일고 교정을 다녀온후 아빠랑 함께 한일고 기사와 홈페이지를 열심히 보면서 한일고에 가겠다던 아이. 올초 머리까지 짧게 자르면서 새롭게 각오를 다지면서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염려하는 아이를 데리고 어렵사리(1,2차 설명회를 약간의 시간차로 접수를 못해 ) 3차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한 사람이 좋은 인재로 자라는데는 얼마나 많은 사람의 헌신이 있나를 생각해보게 하는 설명회였습니다.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선배와 친구들 부모님들의 수고와 땀. 그 안에서 아이들이 최선의 노력을 해가며 이루어낸 성과가 이 사회를 복되게 하리라 믿습니다. 좋은 학교, 좋은 선생님, 좋은 학생.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꼭 우리 아이도 이곳에서 공부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다행히 최용희선생님의 답변을 듣고 아이가 용기를 얻었다며 힘을 내서 공부해나가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