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잠은 잘 잤을까?
마음졸이며 달려갔던 작년 수능날이 생각납니다.
지금쯤 우리 학교는 수능보는 아들을 만나러 새벽길을 달려오신 부모님과 고사장으로 가기위해 준비하고 있을 3학년 장한 아들들과 3년동안 부모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슴에 품고 가르치셨던 선생님들과 응원하는 후배들이 교정가득 이 아침을 밝히고 있을 것입니다.
가슴가득 푸른 꿈을 안고 한일고등학교에 입학하여 3년간 울고 웃으며 열심히 공부했을 수험생들...
그동안 너무 수고했고 그 땀의 열매가 아름답게 맺어 지리라 확신합니다.
3학년 수험생들 부모님들 모두 힘내세요...
우리 한일의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시험 다 치루고 환하게 웃으며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품에 안기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한일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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