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2년 김수빈)오랜만이다.아빠가 너보고픈 마음에서 이렇게 타국에서 너의 학교 홈피들어가 몆자 적었본다. 학교생활도 어느덧 1년이 흘러 2학년 되었구나.
후배들 맞이하는 기분은 어떠한가? 새삼 너가 신입생시설생각나지? 후배들 잘 도와주고.
아들 !
모든일에 열심히 하는모습 참 대견스럽다.내가 이렇게학교홈피 학부모 사랑방 게시판에 올려놓으면 너가 볼수있을지 모르겠다? 아마도 공부때문에 못볼거라고 본다.
하지만 괸찮다 너가 보든 안보든 그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모든일에 당당히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너가
하고자하는 목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아빠는 널믿으마.
아빠도 멀리 타국에서 항상 우리집가족 과 너를 항상 가슴속에 품고 생각하고 있다는것 명심하길 바란다.
이제 얼마남지 않았지? 마라톤으로(42,195km)치자면 1/3 통과했잔아 약 14km 달려왔어 지금쯤 한번 뒤돌아보면서 과연 내가 잘하고있는지 다시한번더 마음을 가다듬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제는 너를 보러가고 싶어도 갈수없지만 언제가는 서로당당히 부끄럽없이 만날날이 오기 기대하면서
항상 건강관리 잘하고 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소용이 없듯이 다시한번더 건강관리 잘하고 잘있어라.
아들 사랑한다.
화이팅.............................
2008.4.14
심천에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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