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생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간간히 조선생님을 통해 선생님 소식을 전해 듣고 있습니다.
오늘의 학교가 있기까지는 여러 선생님들의 귀중한 노력과 땀이 바탕이 되었겠지요. 홈페이지에 선생님들의 사진을 올려 놓은 것은 "선생님의 노력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이 생각은 이사장님께서 제안하신 일로 선생님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지 않도록 근무기간이나 공적 내용 등을 남길 수 있는 역사관에 대한 말씀을 주셨고 저 또한 크게 공감한 바 있어 여러모로 생각 끝에 홈페이지 전임 교직원 페이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저나 다른 선생님들도 그 페이지의 한 부분에서 한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세월과 흔적을 남기겠지요.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들의 공적이나 근무 년한 등도 함께 올려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들의 땀과 노력과 젊음을 쏟아 놓은 구체적인 흔적들을 말입니다.
관심에 대해 감사드리며, 선생님의 건강하심을 빌겠습니다.
최일규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있는 남대전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최일규 입니다.
:제가 가는길에 늘 뒤따라 다니는 여러가지중에 하나가 한일고등학교 근무한 사실이 늘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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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늘 그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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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검색하는 중에 알았지만 한일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보고 싶은 교직원들을 보다가 제 사진이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잊어져가는 한일고등학교 시절이었는데....
:사진을 보는순간 그때가 떠올라 술을 한잔 하다가 술이 확 깨는 기분 정말 한마디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위에서 한일고등학교 이야기가 나오면 내가 현 직원인양 신나서 학교에 대한 홍보는 내가 도맞아 하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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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등학교를 처음 접하게 된 인연을 지금에서 생각하면 조성담 선생님께 감사의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에게는 그때 그시절 같이 근무한 선생님들 모두가 생각이 납니다. 모두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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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일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안부를 묻고 싶고, 2004년 한일고등학교 계속되는 발전을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모든분들 2003년을 보내며 2004년에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한일고등학교 발전을 기원하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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