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말은 삼가하고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모두가 기다리던 8일날 졸업식이 연기된것은
타당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폭설이 생각보다 심했고
아마 학교지형상 도시가 아닌 시골인근이라
빙판이 우려되어 그랬던 듯 합니다.
하지만 15일씩이나 연기됬다는 것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재학생들 반이상이 일년을 더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재수생들이고
대학에 가겠다고 새출발을 준비하려는 친구들도
각 대학의 오티로 15일은 아마 빠지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15일씩이나 연기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희160명전원이 모이는 마지막기회입니다.
몇십명이나 빠진다면 그건 졸업식이아니죠
이번주 주말이나
담주 월요일정도가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방에 계신분들이
열차티켓을 사가며 가지셨을 기대감 좀 생각해주십쇼
많은 분들에게 의견을 물었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너무 일방적통보가 아니었나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재학생17기분들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자신의 의견이있으면 좀 용기있게 말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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