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pc방에서 친구들이 쓴 글을 읽으면서 정말 다시 한번 울분이 치솟기도 하면서
'정말 한일고 친구들이 멋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한마디 하고 싶은데 다른 친구들처럼 멋있게 못쓸까봐 망설여 집니다. 계속 지우고 다시쓰고 지우고 다시쓰고..
근데 진짜 답답해.. 답답하다고!
과연 지금 이글을 우리의 담임선생님들은 읽으셨는지?
과연 지금 학교에선 대책회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길이 없다고!! 아.. 답답해.
전 11일이나 12일에 하자는 경한이 말이 옳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의사가 과연 반영이 될지..
여지껏 학교행사에 학생의 의사가 반영된 적은 거의없죠.
우리 선생님들 우리 의견 다 무시하시고..
한일고 끝까지 사람 짱나게 하는것인가..요..
제발 이번만은 우리 의견 반영케 해주십쇼..
기분좋게 졸업식가게 해주십쇼..
진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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