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고 느낀점이지만 역시 석목인 역시 인물이네요.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할수 있다는거. 본받고싶습니다.
저는 졸업식당일날 가서 마지막으로 학교를 보고 떠나는, 그 시간이 너무 짧아서, 그게 너무 아쉬워서 8일 당일날 갈수 있지만 하루 먼저 학교에 가려고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학교를 보고싶고, 후배들을 보고 싶어서요. 그런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일주일이나 연기되는건 좀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네요. 물론 일정을 그렇게 정한 것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를 모르는 저희로선 학교에 대한 약간의 서운한 감정도 생길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일정을 변경할 수 없더라도 그런 일정이 잡힌것에 대한 납득할 만한 이유라도 공지를 해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못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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