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7일 진단고사및 예비소집일날 첨으루 한일고 교실에 앉아보고 합격된 친구들 얼굴도 보고 선배님들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 저번 2차 모집때 면접을 보고 나서 스스로 대답을 너무 못했다는 실망감에 공주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차안에서 "다시 이 길을 올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연습장을 꺼내들고 제자신의 각오를 써서 최용희선생님 메일로 보내기도 하였지요. 아마 그때 실수로 주소를 잘못 옮겼는지 답장은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이 길을 올라올수 있어 너무 기뻤고, 타교보다 수 적은 한일고 친구들이 모두 반가웠습니다. 음.. 따로 할말은 없는거 같아요. 다만 친구가 없답니다.. 부산 친구는 그날 인사두 했지마는 서먹하긴 마찬가지더군요. 솔직히 친구는 많으면 좋은거 아닐까요? 앞글 친구들 써 놓은거 보니까.. 아이디랑 메일주소 같은거 적어 놓았던데.. 저도 한번 올려 봅니다. 이 글 읽으시고 시간나시면 쪽지 주세요 언제든 답장 드릴께요..머 원하신다면 스켄받아논 사진까지..ㅋㅋ 하여튼 기다릴께요 좋은친구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이and지니아이디: khy1170
메일: khy1170@hanmail.net
이정도 밖이네요..그럼 기다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