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나 사회는 지금 볼 필요가 별로 없을 겁니다.
과학이나 사회는 나중에 학교 들어가서 선생님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다가 고3때 바짝 조아주면 수능성적이
만점 가까이 올라갈 것입니다. 저는 사회과학을 망해서
할말이 없지만요..
그리고 수학은 학교 들어오면 애들이 거의가 다
로그 앞에까지 봐놨을 것입니다. 심지어 수2까지 다 보고
온 애들도 있었다 하던데 어쨌든간에 한 반쯤 보고
입학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같이 합격이 결정된 한가한 시기에는 차라리
책을 읽으십시오. 한국 단편 문학을 몇권 읽어도 좋고
유명한 명작들을 읽어도 좋고 판타지 소설을 읽어도
좋고 보기만해도 발딱발딱 서는 야설을 읽어도 상관
없으니 책을 좀 많이 읽어두시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입학하고 나면 책 읽을 기회가
자주 찾아 오지 않거든요..
그리고 중요한 건 선수학습보다는 입학 이후에 얼마나
학교에서 해주는 대로 잘 따라오고 성실하게 생활하느냐
입니다. 김명연 선생님 말씀대로 하루에 16시간을 공부
하면 못 이룰게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 글구 저는 하루에 16분을 공부하다가 수도권입성에
실패하고 지금은 촌에 뒹굴고 있는 12기 선배입니다.
저를 타산지석삼아 열심히 공부하십시오..
최재원님의 글입니다.
:지금 한일고 들어가기전 막바지공부를 하고있는데요.
:
:한일고 들어가서 적응하려면 수학은 어느정도까지 진도를
:
:빼놔야하죠?
:
:과학이나 사회는 지금공부를 따로 할 필요가 있을까요?
:
:한일고에서는 국.수.사.과.영 만 한다고 들었는데..
: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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