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생회장선거에 출마했다가 떨어진 --;
왕훈 이라고 합니다
밑에 다빈이가 당선이 되었는데...
축하한다! 이미 말했지만 여기서 다시 축하해주고 싶구나
회장 특히 한일고의 회장은 정말 힘이들텐데..
내가 많이 도와줄테니 언제든 불러주렴 ^^
선거는..돌이켜보면 즐거웠습니다
아마 후보 6명 모두, 그리고 지켜본 다른사람들도
즐거웠으리라 확신합니다
준비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연설문도 2일동안 머리를 쥐어짜서 쓰면서
연설문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 했고
친구들도 더욱 깊게 알게 되고..
패널토의하면서 긴장하고 떨면서 나도모르게
이상한 말들이 튀어나왔는데
언제 이런 기회가 있겠나...하고 생각해보면
좋은 경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거에 참여한다는건...
설사 떨어진다 할지라도 잃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일고 후배 여러분, 도전하십시요!
얼마뒤면 학년장 선거도 있을텐데...
떨어질까 하는 두려움은 절대 하지말고
자신감있게! 도전해보는거야!
마치 꽝이 없는 도박이랄까...그만큼 좋은거다
그리고 무엇보다 멋진녀석이 회장이 되었으니
학교가 더욱더 발전할 겁니다
나를 도와주었던 친구들, 정말 고맙다
하지만 이제 훌륭한 회장이 선출되었으니
다빈이에게 적극 협조하자!
다시 말하지만 다빈아 넌 훌륭하다
난 차라리 니가 되어서 그나마 마음이 놓여.
축하한다!
한일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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