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집을 떠나 낯선 곳에 와서 첫날밤을 지내고 6시에 기상을 해서 아직은 쌀쌀한 추위에 광장으로 집합해 아침점호를 하고 친구들과 맛있게 아침을 먹고 학생들을 교실로 보내고 이글을 씁니다.. 아들을 보내고 부모님들도 어딘가 모르게 허전함과 아들 걱정을하며 잠을 설쳤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젠 걱정하지 마세요 학교에서 부모님 처럼 보살필 수는 없어도 최대한 노력해서 아이들을 동생처럼 조카처럼 잘 보살피겠습니다. 아침밥은 꼭 먹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할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겠습니다.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담에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 이제 아들은 학교에 맡기시고 걱정하시 마시고 3년후에 금의환향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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