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는 우리 아이들의 작은 성장통이 있었던 자리입니다. 이번 일을 잊고 싶지 않아 앞의 글을 지우고 간단한 내용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바라기는 귀하고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이 땅의 진정한 인재가 되어 주기를 기원할 뿐입니다.
"접시물에도 코가 빠진다고" 자식을 키운다는 것, 자라는 아이들을 지도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조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꼭 그렇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과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심히 던진 말도 행동도 누구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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