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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용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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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년 04월 28일 14시 41분 2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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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규군에게
다시 만나 반갑고,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니 고맙습니다. 다행히 좋은 학교에 진학했군요. 축하 드립니다. 고교 재학 중 찾을 수 있는 방법이란 전학이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전학이란 근본적으로 재학하고 있는 학생이 전학이나 자퇴를 하여 결원이 발생했을 때 검토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한일고등학교에서는 아직까지는 전학자나 자퇴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현재로서는 뭐라고 말할 입장이 아닙니다. 다만 전학이 언제쯤 가능할지는 잘 모르지만 꼭 도전해 보겠다면 전학신청을 해놓고 결원이 발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리가 발생하더라도 그 자리를 세규군이 차지할 수 있는지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확정하고 있기 때문에 확답을 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특히 전학을 생각하게 되면 현재 소속되어 있는 학교의 생활이나 학습이 소흘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의지를 굳히는 일은 세규군의 몫이나 잘 판단하여 결정하고 만약 의지가 분명하다면 전학 신청을 해놓고 기다리기 바랍니다.
한마디 더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떤 고등학교나 대학을 막론하고 완벽한 만족을 주는 학교는 없을 것입니다. 지금의 과천외고도 손에 꼽을 만큼 좋은 학교이고 그 속에서 새규군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본교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황세규님의 글입니다.
:최용희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제 벌서 작년이 되었내요 ..2003년 입학을 희망하던 학생이던대요 , 한일고에 미련이 많이남아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지금 과찬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에서 잘다니고있습니다 . 하지만 제가 한일고에 대한 미련이 엄청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가능한 방법은 없을까?해서 이렇게 올렸습니다 ..최용희선생님 !
:정말 방법이 없는건가요 ? 한일고에서 경찰대에 진학하고싶은데 ,,빠른 시일내에 리플달아주세요 ^^
:아~! 선생님 ^^ 다시 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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