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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원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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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년 10월 15일 13시 26분 0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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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07학년도 예비 지원자의 학부모 입니다.
얼마 안남은 입학전형을 앞두고
초조하게 기다리실 예비 지원자(학생) 및 학부모님
그리고 많은 업무로 바쁘실 교직원 여러분께서도
역시“힘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한정된 입학정원이기에, 매일 매일의 지원결과에
따라서 연동되는 약간의 아쉬운 마음은 갖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즉 ‘지원가능자’에서 ‘대기자’로 분류되신
학생 및 그 학모님들의 아쉬움을 이해하면서도
저는 같은 학부모 입장에서 다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우선 1차 안내가 있었던 10월 8일 까지의
진행 내용을 보면
● 1차(7/29일) ~ 8차(9/23일 실시)까지의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 9차 설명회(10/14일) 계획 안내는 이미 9/27일에
하였으며
● 10/8일에 (그간의 상담자 자료를 근거로)
안내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0/8일에 받은 이메일의 내용 어디를 봐도
“입학예정자”나 “확정판정”의 표현은 결코
없었으며 그 후 예고되지 않은 설명회를 갖은것도
물론 아니었습니다.
즉 이메일은 예비 지원자 및 학모님을 위해서
(그 당시 상황에서의) 정보제공였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바꾸어 학교에서 이런 정보제공을 일체
안하고 모두 다 접수한다면
혹 오해의 소지는 없을것입니다만
대략 교통정리를 해 주시면 서로에게 경제적이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저의 애도 이후 대기자가 될 수 있고,
얼마든지 불합격 될 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공정한 잣대를
적용한 평가(전형)에서 한두번의 실패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학교 공부도 잘 하지만 창의력,음악,한자 및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열심히 노력한 친구들(7664-최건호군)도
있었구나! 그렇게 다른 각도로 둘러보고
아쉬운점은 지금 당장 또는 앞으로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언제든 더 잘 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하고 조언해
주시는 계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예비 지원자 여러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모두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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