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이에게
전화로도 부족해서 게시판에도 올렸구나. 잘 기억하고 있으마. 염려 고맙다. 너도 건강관리 잘하고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곽주권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9월14일 2시 40분에 상담을 했던 곽주권입니다.
:제가 긴장을 해서인지 실수를 한게 있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선생님께서 몇 등이냐고 물으셨을 때 전 1학년 때 등수를 말했는데 알고보니 3학년을 물어보셨던 것이었더군요.
:3학년 중간 때 99.7 로 전교 1등을 했어야 했는데 과목코드에서 밀리는 바람에 5등이 되었고요, 기말 때는 98.7로 8등을 했습니다.
:바쁘고 힘드신줄 알지만 관리번호403번 다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제가 한일고에 입학하지 못하더라도 선생님을 잊지 못할듯 싶습니다. 처음으로 0 놈(팔방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엄마와 오면서 계속 웃었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다니는 학교가 남학교라 점심시간에 서로 밥을 일찍먹겠다고 달려드는데요 제가 애들 줄세우는 밥 반장이랍니다^^ (이것도 가산점에 들어갈수 있을까요ㅎㅎ)
:상담에 힘드신 선생님 얼굴에 웃음 한번 드렸습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장좀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