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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용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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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년 12월 08일 11시 58분 3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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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이 늦었습니다.
먼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신 질문 중,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영재 교육은 참고자료입니다. 점수로 반영하지는 않으나 면접이나 서류 심사 과정에서 학생을 판단하는 기본자료로 활용하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만한 학습능력과 자질을 갖춘 학생이 영재 교육을 오래도록 받았다면 더욱 돋보이겠지요.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이 없어 신청자 모두가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영재교육 자체를 높이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반영은 5개 교과 성적을 반영하게 됩니다. 다만 비슷하다면 전체 교과 성적이 함께 우수한 학생이 서류심사나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확보하게 됩니다. 이는 특정교과 우수자(특별전형) 또는 반영교과 우수자(일반전형)를 원칙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또 우선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학교 입장에서 보면 반영교과가 우수하면서 전교과 또한 함께 우수하다면 이 학생이 더 우수한 학생이 아닐까요? 또 인성까지 훌륭하다면 더욱 좋겠지요. 하지만 합격을 위해 지혜로운 방법을 선택한다면 5개 교과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될 것입니다.
세번째 질문입니다.
둘다 조심스럽습니다. 반영교과 3% 정도는 가장 기본이 되는 성적 기준입니다. 그러나 합격을 위한 안정적인 위치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능한 기준일 뿐입니다. 반영교과 6%와 토익 800점의 위치도 교과 성적에 외국어 가산점 약 2-3점정도의 점수가 부여되며 합격 가능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장담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만일 반영교과 3%의 위치에 토익이 800점대라면 확실한 합격선이 되겠습니다. 좀 어렵지요? 그러나 교과성적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독서와 다양한 경험, 자발적 봉사활동과 논리적 사고력이 튼실하며 미래관이 건강하다면 교과성적의 작은 차이는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일고등학교의 선발은 교과성적+면접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면접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학생이나 부모님의 인성을 교과보다 더 우선시 하고 문제 해결력을 중요하게 판단하는 본교의 선발방식을 잘 분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문수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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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 1학년 아이의 부모입니다.
:이제 입시가 종료되어 바쁘신 일정에 조금은 저의 문의사항에 답해주실 여유가 있으실까하여 몇가지 질문올립니다.
:
:아이가 중학교 입학하면서 한일고등학교를 목표로 두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설명회 때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
:진학준비를 하며 궁금한 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첫째!
:아이가 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영재원 교육을 1년 수료하였습니다.
:12월 중순이후 내년도 영재교육을 받으려면 신청을 하여야 하는데
:영재교육원 1년 수료와 2년 수료의 가산점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별 차이가 없다면 내신에 좀더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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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학교 홈페이지 내신 산정 프로그램을 보니 국,영,수,사,과 만 나와있던데
:다른 과목은 비중을 두지 말고 주요과목 내신만 확실하게 관리하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아이가 전과목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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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내신이 전과목 1% (주요과목 3%)일경우와
: 전과목 2-3%(주요과목 6%)
:면서 toeic 점수가 700-800점대라면
:어느쪽이 입시에 당락을 가르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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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주시면 아이와 잘 의논하여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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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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