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록이 어머님께
잘 자란 모습을 기억합니다. 가능하다면 형록군의 2학기 중간고사 성적을 보고 싶었어요. 좋은 성적이라면 제출해 보시지요.
김희정님의 글입니다.
:멀리 느껴지던 곳이 발품을 팔고 나서는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그 매력에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온 식구가 저와 같이 한일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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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극받았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용희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메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교직원창에 선생님 메일은 뜨지 않아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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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형록이처럼 각자의 고귀함과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해 주십시요.그래서 10년,20년,30년 후 훌륭한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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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형록이가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준데 대해 그저 고마울뿐이랍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를 모든 부모는 바랄것입니다.하나 더 욕심을 낸다면 마음으로나마 한일에 있으면서 최선을 다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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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형록이가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선생님께 안부를 여쭐수 있기를 바라면서 다시 한번더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부산에서 형록엄마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