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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용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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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선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 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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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간 저의 착오로... 혹시 떨어지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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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되어 걱정이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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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마음이 후련합니다. 그리고 처음 판정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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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받았을 때보다도 더욱 값진 기쁨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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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고마워하고 기뻐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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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지도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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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앞으로 남은 시간을 소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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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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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시절을 잘 마무리하고 공부에 더욱더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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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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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이만 줄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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