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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윤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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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년 07월 08일 21시 59분 0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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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한일고등학교 입학에 관해서는
내신비중보다 경시비중이 굉장히 높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약소하지만 내신점수가 높은편이고
또 남중이나 지방중 출신보다 약간 사내아이가 말 그대로 '점수를 따는 것'이 어려운 서울-분당-일산 이쪽에 살고 있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분당신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자신의 학교를 기준으로 석차 백분율을 뽑는 것에 약간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를 지방을 나와서 남학생중학교에 갈수 있었는데 오히려 공학에,(어떻게 들리실 지는 모르겠지만, 여학생들이 내신에 유리하다는 것은 아마 다들 알고 계실것 같습니다;;) 막 말로 '학군 좋은'곳에 괜히 왔다는 참 어리석지만, 그런생각이 드네요 ㅠㅠ
그리고 정말 오래동안 한일고를 생각해오고 대회도 많이 나갔는데(근데 상을 못탔대요 ㅡㅡ) 점점 한일고와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상을 많이 못탔기 때문에 내신에 더 매달릴 수 밖에 없는 형편이기도 하구요. 휴..
지금 생각이 났는데 거꾸로 생각하면 수도권에 살면 경시대회를 여러가지 준비할 수 있었는데.......
내신이 좋아서 였는지, 너무 한일고, 한일고 하다보니 '나같이 이렇게 학교에 관심을 가지는 애는 없을테지'하는 자만심이 생겼는지 참안타깝네요
그래도 저는 희망을 버리지않을꺼예요..!
입학명부에 꼭 제 이름 석 자가 새겨져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꼭 2006학년도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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