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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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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년 09월 25일 16시 05분 5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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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면접을 본 김세한입니다.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반겨주시는 선생님의 다정하신 인사를 받았으며, 면접시의 부드러우시면서도 날카로운 질문을 받았을 때, 제가 긴장을 많이 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 보았습니다.
정말 이 학교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했었는데, 만족스럽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오는 길이 더욱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으며, 선생님과 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훌륭한 학생으로 거듭나기 위해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꼭 한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오늘 면접 수고하셨고요,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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