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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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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년 12월 12일 16시 48분 1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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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삼평중 조성운 학부모입니다.
우선 고생하신 최용희 교감선생님 이하 학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춘기인 큰 아이의 한일고 지원과정은 참으로 많은부분 부모된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시간이었으며, 또 삶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입학이 허락된 학생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지원자들도 많은시간 고민하며, 한일고를 꿈꾸었던 시간들이 상처로 남지않고 좀더 성숙해지고 발전해 가는 과정들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한일고에 입학하여 좋은 환경에서 훌륭하신 선생님과 선배, 친구들과 "자신을 위해 지식과 어짊과 용기를 배양하고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2013.12.12 천지가 새 하얀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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