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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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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년 09월 15일 01시 44분 1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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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매일 매일 하루 종일 이어지는 상담일정에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했었고, 선생님께선 힘드시고 피곤하신 거 생각 하시지 않고 늘 열정적으로 상담해 주시시는 거 알기에 건강이 걱정됐었어요...
오늘 이렇게 늦게까지 잠시도 쉬지 못하시고 계속 상담해 주시는 모습을 직접 뵈니 참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럽기도하고......그랬어요...
집으로 돌아오며 선생님을 뵙게 된 지난 몇 개월을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원재가 1학년말 한일고를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이런 저런 정보를 통해서 나름대로 알아봐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설명회 때 선생님 말씀을 듣는 순간, 아,한일고가 이런거구나!했었지요. 그 후 자개서와 서류준비 등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걱정만 하고 있다가 집단상담 때 자상하게 안내해주시는 말씀 덕분에 원재와 둘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부족하지만 오늘 상담까지 올 수 있었어요. 선생님 참 감사합니다...
오늘 부족한 부분에 대해 해주신 말씀들을 잘 헤아려 정리하고 다듬어서 찾아뵐께요~~~요즘 환절기라 감기가 심한데 감기 조심하시고요~~오늘 어려운 시간 내주셔서참 감사했단 말씀 또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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