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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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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년 05월 17일 10시 17분 5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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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희 실장님, 안녕하세요? 2차 설명회에 참석했던 고원재엄마에요~ 지난 1,2차 설명회로 많이 힘드셨을텐데 건강은 어떠신지 염려되네요...1차 설명회 예약이라는 귀한 기회를 얻고도 너무너무 가고싶지만 진료땜에 참석치 못하는 원재아빠땜에 맘이 좋지만은 못했는데 힘드신데도 불구하고 오로지 학생과 학부모들 위해 다음날 설명회를 열어주신 덕분에 저희 가족 모두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원재 누나땜에 상산,하나등 다른 설명회를 가봤었는데 그 학교들은 '그냥 설명회'였네요, 한일고의 설명회는 '설명회'라는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특별함과 감동이었습니다. 왜 한일고가 남다를 수 밖에 없는지, 왜 수많은 인재들이 한일고를 마음에 품는지, 그리고 그 많은 학생들 중에서 한일인이 되려면 어떤 자질과 소양을 갖춰야하는지, 그 모든 것에 대한 답을 그냥 마음으로 저절로 알게 해주셨거든요! 자원봉사 해주시는 어머님들을 뵈면서 나누고 베풀면서 같이 커지고 깊어지는 한일의 전통과 저력도 느꼈고, 원재가 열심히 해서 한일고에 합격하면 저도 선배어머님들처럼 제가 받은 것에 감사하며 나누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답니다^^;;앞으로 빼곡히 남아있는 설명회와 상담 일정동안 무엇보다도 건강 조심하시고요~~참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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