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죠? 글을 읽은 것은 좀 됩니다. 미처 답변을 드리지 못하고 미국에 왔습니다. 일을 하다가 수면 시간을 놓쳤는지 현지시간으로는 새벽 3~4시는 되는 것 같은데 잠이 오질 않아 답장을 쓰고 있습니다. 신영이도 잘 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걱정은 되시겠지만 지켜 보세요. 하지만 2월 말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노력하도록 뒷바라지 잘 하는 건 엄마도 책임이 있다는 것 아시지요(협박입니다) 상담실에 란향기가 가득해요. 잘 계시고 돌아가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