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한일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영준이와 저희가 오히려 더 많이 배웠습니다.
그 동안 엄마. 아빠가 직장 생활하느라 신경 많이 못써 줬는데 스스로 묵묵히 열심히 해온 영준이에게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 하고 싶구나.
최용희선생님. 원윤정선생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상담서류 준비부터, 면접준비 까지 너무 낯설고 힘들어서 맘고생도 많이 하고 눈물도 흘렸습니다.
그러면서도 한일고에 꼭 입학해야겠다는 오기와 근성이 생기더라구요.
높은 산을 넘어 한일인이 되었으니 이렇게 글도 쓸 수 있지만 산등성이를 오를 때는 정말외롭고 힘들었습니다.
상담 때 마다 냉철하게 판단하여 좋은 말씀 해주신 최용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부분을 전화로 문의 할 때 마다 친절하게 잘 알려 주신 원용희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 드립니다.
겨울 방학 동안 한일인에 걸 맞는 체력과 성품, 그리고 지적 용량을 키워 보내겠습니다. 서울 사당동 유영준 엄마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