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월7일 개별상담한 인천계산중 노우석 아버지입니다.
최용희 선생님께서 열정을 가지고 우석이게 보완해야 할 부분과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자상하게 설명하시는 선생님에 무척 감명받았고 다음 특별상담 때에는
열심히 준비하여 다시 뵙겠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와 우석에게 좋은 만남이 또 있었습니다.
한일고 교정을 나서는데 청년2명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먼저 인사를 꾸벅하는데 자세히 보니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겼고 여유가 묻어나는 포스가 느꼈습니다.
혹시 한일고 재학생이냐고 묻자 맞다고 하면서 기말고사가 끝나서 집에 가는 길이라고 하여 아니 수능이 내일모레인데 집에가도 되냐고하자 대입수시에 합격(동경대,카이스트)해서 선생님께 허락받고 가는 길이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최용희 선생님과 개별상담을 끝나고 다음에 또 서류를 보완하여 특별상담을 하러 올 것라하니 용기와 격려를 해주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버스정류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먹고 헤어졌습니다.
최용희 선생님.
제 아들이 3년 후 가을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광정리까지 오솔길을 친한 친구와 걸으면서 한일고 지원자 부모를 만나 한일고는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용기와 격려를 하는 아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