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주 어렸을적으로 기억되는데요~
이곳 충남으로 이사온 그무렵이었으니까 6살 되던해
였던것 같네요..
낯설은 길따라 가니 조그마한 계곡이 있있고 산속에
건물이 있었는데 그곳에 "한일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었읍니다.
지금도 그 모습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듯 합니다.
그 명성은 나중에야 알았지요~
부족함이 많은 아이, 있는 그대로를 오늘 상담선생님
께 뵈어드렸습니다.
문턱이 너무 높다고만 생각했고 감히 꿈꾸지 못할 학
교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아이에게 " 어쨋든 현실에
충실하자, 너의 가치를 높여놓으면 선택의 폭은 넓
지 않겠니.."라고 주문 해놓고 정작 저는 아이에게
챙겨준게 없는거 같아서 미안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아이는 나름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했는데 말이죠...
"유비무환"을 끝없이 외치면서도 본인은 실천을 못한
것 같습니다.
날마다 빼곡한 상담일정에 피곤하실텐데도 조목조목
짚어주시고 친절 베풀어 주신 최용희 선생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우리 집사람 오늘 소원풀이했네..최용희 선생님 가
까이에서 한번 뵙고 싶다더니...."아이 아빠가 상담
실 나서면서 그러네요..
맞습니다. 가까이서 뵙고 싶었지요~
두번의 설명회를 정말 유익하게 잘 들었어
요. 아주 뒷자리에서요~~가까이에서 뵐 수 있어 좋았
구요~(가까이에서도 멋지셨습니다)
미흡한 부문 서류 보완 잘 해서 특별상담 할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