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민규의 성적이 낮아서 걱정이 됩니다.
박민규님의 글입니다.
:입시업무로인해 고생 많으시지요?
:발표일을 얼마 남겨두지않은 시점에 하루에도
:몇번씩 홈에 들어와 봅니다.
:어제는 큰 아이 대학(수시) 발표가 있었는데 합격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기쁜마음이 커야됨에도 잠시일뿐,
:작은아이 고등학교 진학문제가 제마음에 더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불안한 마음을안고 하루를 열흘보내는것같이 지내는
:어미의 심정이 잘못된것일까요?
:부족한 저의 아들을 사려깊이 보아주십시사하는
:부탁의 글을 늦은밤 잠못이루며 올립니다.
:수고하십시요.
: 강원도에서 민규엄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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