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상담에도 불구하고 한 말씀, 한 말씀 애정을 가득담고 대해주신 최용희 선생님께!
이른 출발로 여유의 시간이 있어 학교 주변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니, 알찬 밤나무들이 풍성하게 널려있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나오는 하루였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밤톨 같기만 하던 아이의 의젓함과 동시에 부족함도 발견했던 소중한 시간 함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조금 더 발전 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밤나무들이 좀 더 영글 때 더 영글어진 창섭이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일산에서 박창섭 맘 올림
